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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08.05] 대구시 달서구 이태훈 청장, ‘척추측만증 예방 무료 특강’가져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9일 오전 9시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학부모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척추를 바로 잡아야 건강이 보인다’는 주제로 척추측만증 예방 무료 특강을 가진다.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척추측만증 예방 동영상을 시청하고,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 서승우 교수가 나서 올바른 자세 교육, 자세 교정 등 척추측만증 예방 중심 특강을 1시간 가량 가진다.

달서구보건소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부터 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매년 척추측만증 무료 검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역 55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6학년 5,188명(남2,694, 여2,494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무려 9.25%에 달하는 480명(남148, 여332명)의 학생이 5도 이상 척추가 휘어진 것으로 발견돼 개인별 통보와 함께 상담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 척추측만증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으로 인해 지난 7월 희망 신청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전문가 특강까지 마련했다.

한편, 척추측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 변형하는 것으로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고 어깨와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눈으로 봐서 잘 드러나지 않고 척추 측만증이 심할 경우 성장 방해, 심한 통증, 폐질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으므로 평소 바른 자세를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 예방 특강을 통해 바른 자세나 척추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백운용 기자  |  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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