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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06.21] 청소년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쉽게 악화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 환자의 44.4%가 10대 청소년으로 13~16세 사이 발병률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높고 성장기에 질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기의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아이의 척추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병원에 방문하기 전, 측만증을 집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자가진단으로는 두손을 모으고 허리를 구부려 인사하는 자세를 취하게 한 후 뒤에서 등의
좌우 높낮이가 다른지 확인하여, 차이가 있으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등의 견갑골의 좌우 위치나 높이가 다른 경우에도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에게 방문하여 전신 X-ray 촬영을 통해 콥각도(척추가 휜 각도)를 확인하고,
각 단계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경증은 보존적치료를 해 볼 수 있으며, 중등도에서는 보조기 착용과 함께 보존적 치료를,
중증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보존적 치료방식으로는 주사치료, 견인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콥각도와 나이를 감안하여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 치료할 수 있는 전문성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 잘못된 자세의 교정과 습관의 변화도 척추측만증 악화방지와 치료에 중요하므로 전문가에게 평소 자세의 문제에 대해
전문적 교정지도를 받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분당에 위치한 척추측만증 교정 병원 이즈메디의원 노학준 원장은 “청소년기에 특발성으로 척추측만증이 발생했을 경우, 성장을 감안하여
효과적인 보존적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그동안 누적된 상당한 척추질환 치료케이스를 기반으로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진행하여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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