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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07.20] 요통·어깨결림·골반변형…“나도 혹시 척추측만증 아닐까?”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 몸이 기울거나 변형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불균형이 더욱 심해져 구조물의 손상·탈락이 가속화된다.



잘못된 자세가 부르는 척추측만증, 어떻게 해결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2015년 척추옆굽음증(이하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받은 사람은

매년 약1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 척추측만증 환자 11만3000명 중 44.4%는

10대 청소년이었으며 성장기인 13~16세에 집중됐다고 한다. 


평소 자세가 불균형하고 굽었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 몸이 기울거나 변형되는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선천성과 특발성으로 나뉜다. 선천성은 태아 때 척추형성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반면 특발성은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구부정한 자세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전체의 85~90%를 차지한다. 


척추측만증은 골성장이 진행되는 성장기에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발병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않다가

직장인이 된 후 구부정한 자세와 허리통증으로 인해 후회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척추측만증은 ▲삐딱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쭉 뺀 채 자주 않고

▲평소 허리를 구부정하게 유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또 ▲선천적으로 척추뼈이상이 있으며

▲편식으로 인한 영양분부족 및 불안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척추지지근육의 좌우가 불균형하거나 근력이 약해진 경우 나타난다. 

척추측만증은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허리를 구부렸을 때 양쪽 등이나 어깨선의 높이가 다르거나 ▲양쪽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경우

▲양쪽 발의 길이가 다르고 신발 굽이 한쪽만 먼저 닳는 경우도 있다. ▲걷거나 뛸때 모습이 부자연스럽고 ▲갈비뼈가 비대칭을 이루거나

▲견갑골이 튀어나온 경우 ▲양쪽 가슴크기가 다르거나 ▲등의 굴곡이 불균형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한다. 


척추측만증을 내버려두면 척추불균형이 더욱 심해져 구조물의 손상·탈락이 가속화된다. 특히 점차 척추건강상태가 악화되면서 요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갈비뼈, 골반 등에 변형을 일으켜 기타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받았다면 비수술치료법인 교정도수운동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척추 및 관절 등의 통증부위에

전문치료사가 손 또는 알맞은 운동법을 이용해 교정하는 비수술요법이다.


교정도수운동치료는 재활운동부터 시작해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정확한 치료를 위해 근력검사도 실시한다.

교정도수운동치료는 통증완화, 관절가동 증대, 심부근육 강화,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면서 실시한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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