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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04.14] 광명시, 초등학생 3080명…척추측만증 무료 조기검진



(광명=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광명시가 청소년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을 실시한 후 유병률이 감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은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학업에 집중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의 이유로 척추가 휘어지는 질환이다.

광명시는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료 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그 결과 5도 이상 휘어진 유병률이 2015년에 9.56%에서 2016년에는 7.26%로, 2.3% 낮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사전에 검진을 신청한 22개 초등학교 5학년 30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척추측만증센터에서 지난 11일부터 광명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마다 방문해 척추의 휘어진 각도를 측정한다.

이에따라 측정 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학생은 방사선 촬영 후 진단 결과를 알려주고,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 변형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척추측만증 예방 체조 교육도 진행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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