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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12.07] 틀어진 어깨와 허리, 혹시 나도 '척추측만증'?...원인 및 증상·치료까지 자세하게

최근 '척추 옆굽음증'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측방으로 굽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척추기형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은 하루 오랜시간을 책상 앞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의

40%이상이 10대 청소년으로 집계될 만큼 청소년기의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이 어린 나이에 발생할 경우

성장기를 맞이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성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허리통증 등을 유발해 학습저해와 일상에서의 지

장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장기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등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척추측만증의 빠른 예방을 위해

척추측만증 원인 및 척추측만증 증상, 척추측만증 치료 및 수술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척추측만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의 원인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척추측만증 원인


척추측만증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에 구조적 변형이 있는 '구조적 측만증'과

척추선에는 구조적 변화가 없고 척추 이외의 다른 원인에 의해 측만증이 발생한 '비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구조적 측만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신경섬유종성 측만증으로 나뉘며 그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 외에 생활습관, 짝다리로 서는 것,

한 쪽으로만 무거운 가방을 드는 경우, 의자에 앉을 때 한쪽으로 기대어 몸을 틀어서 앉거나 다리를 꼬는 것 등의 나쁜 자세,

신체에 부적합한 책상, 건강교육 부재 등의 환경적 요소에 기인하여 발생한다.


척추측만증 증상

척추측만증의 초기에는 느낄 수 있는 확연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이 진행되면서

주변의 신경이나 근육이 눌리기 때문에 어깨가 걸리고 머리가 아픈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특히 척추측만증으로 인하여

한 자세로 오래 있는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청소년 척추측만증에 걸리면

성장이 더뎌질 수 있다. 또한, 척추측만증은 만곡이 심할 시에는 내장기까지 영향이 미쳐 호흡 곤란, 소화 불량, 심혈관계의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골반틀어짐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방해하여 체지방과 노폐물이 쌓이는 탓에 비만을 야기시키고,

여성들의 경우 불규칙한 생리까지도 발생된다.



▲평소 목이나 어깨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통증이 잇따른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다음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이 척추측만증에 해당하는지 알아보자.

1. 거울 정면에서 봤을 때 양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2. 옆모습을 봤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와있다고 느껴진다.

3. 허리 곡선이 비대칭이다.

4. 몸은 정면을 보고 있으나 척추는 비스듬히 옆을 향해 실루엣이 어색하다.

5.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다.

6. 등이 한쪽이 좀 더 위로 튀어나와 있다.

7. 평소 무리하지 않아도 목이나 어깨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통증이 반복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1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 측만증 치료 및 척추 측만증 수술

척추 측만증은 증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비수술 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척추측만증의 비수술적 치료에는 카이로프랙틱, 도수치료, 슈로스 운동치료, 일상생활의 교정 등이 있으며

치료방식은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마다 형태가 다르다.


하지만 만약 측만이 이미 상당한 정도로 진행되어 외관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로 변형이 심할 때나

성장기의 아동에게 보존적 치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하는 측만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있어서

40~50도 이상의 측만이 보일 경우, 성인에서 몸통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와 2차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척추측만증 수술을 요한다.

척추측만증을 치료할 때는 척추의 틀어진 방향과 휘어진 각도가 사람마다 달라 개인 증상 및 연령에 따라

치료 목표 및 방법이 달라지므로 틀어진 원인을 파악 후 치료 계획을 세워 단계별 맞춤치료가 필요하며,

자세교정 및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출처 : NBN 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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