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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02.27] 안성시 보건소,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실시

“초등학교 대상으로 무료 조기검진”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관내 36개 초등학교 5학년 및 전년도 검진결과 유소견자 등 1,800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성시 10대 중점 과제 중 생활밀착형 수요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고려대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에 위탁하여 안성시 청소년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면서 어깨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등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고 청소년기 전후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전년도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검진기관에서 각 학교를 방문해 척추의 휘어진 각도측정 및 방사선촬영, 판독을 거쳐 검진결과 척추측만증의 정도가 심한 학생은 전문 간호사가 상담을 실시하고 1년 후 재검사를 통하여 척추측만증 진행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바른자세의 중요성과 척추측만증 예방체조 및 예방교육도 실시하여 청소년이 올바른 자세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환 기자  focus99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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